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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입니다. 그러나 우울의 정도가 심각하고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면 성적 저하, 원활하지 못한 대인관계, 휴학처럼 일상적 생활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. 심한 경구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에 이르게도 합니다. 다행히 우울증은 상담과 정신과 치료를 통해 치료될 수 있습니다. 중증도 이상의 우울증은 약물치료를 병행할 것을 꼭 권합니다.

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. 생물적으로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의 불균형과 관련 있습니다. 항우울제는 이런 신경전달 물질의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. 우울증은 유전질환은 아니지만, 부모나 형제, 친척 중 우울증을 앓는 내력이 있다면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조금 더 높아집니다. 당뇨, 갑상선기능저하, 뇌졸중 암등 특정한 신체질환이나 그 치료약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. 신체적 질병을 원인으로 살펴볼 마지막은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입니다.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, 이별, 실직, 경제적인 걱정 등이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 (출처 : 대한의학회/ 대한신경정신학회)